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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 중요한 결정의 순간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25세)이 커리어의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 원태인은 현재 삼성과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만약 협상이 무산될 경우,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8년 차 선수 연봉 8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태인은 누구인가?

    기본 프로필

    • 생년월일: 2000년 4월 6일 (만 25세)
    • 출신: 대구광역시 동구
    • 신체: 183cm, 92kg
    • 포지션: 우투좌타 선발투수
    • 소속: 삼성 라이온즈 (2019년 1차 지명)

    야구 명문가 출신

    원태인의 아버지 원민구는 제일은행 야구단 출신으로 경복중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한 지도자입니다. 원태인은 대구율하초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경복중학교 재학 중에는 140km를 넘는 직구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프로 커리어와 주요 성적

    입단부터 현재까지

    2019년 삼성 라이온즈에 1차 지명(계약금 3억 5천만 원)으로 입단한 원태인은 초반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후 선발 투수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눈부신 성장세

    • 2021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3.06 (커리어 하이)
    • 2024시즌: 15승 다승왕 달성
    • 2025시즌: 27경기 등판,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 108탈삼진, WHIP 1.10, 퀄리티 스타트 20회

    특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시즌 연속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했습니다. 2023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현재 연봉 및 2026시즌 전망

    2025시즌 연봉

    원태인의 2025시즌 연봉은 6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6.5% 인상된 금액입니다. 이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진 중 최상위 대우를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026시즌 연봉 예상: 8억원 시대 개막?

    현재 KBO리그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은 2025시즌 강백호(한화)의 7억원입니다. 원태인은 비FA 다년계약 협상과 별개로 이미 2026시즌 연봉에 대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업계에서는 강백호의 7억원을 가볍게 넘어 8억원대 진입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8억원을 받게 된다면 원태인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8년 차 연봉 8억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됩니다.

    비FA 다년계약 vs FA 시장, 선택의 기로

    삼성의 제안

    삼성 라이온즈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원태인을 잡기 위해 비FA 다년계약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현재 협상은 극초반 단계로 구체적인 금액이 오간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태인의 고민

    원태인의 선택에는 몇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삼성 잔류 의지: 원태인은 과거 여러 차례 "해외 진출보다는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로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팀에 대한 충성심과 소속감이 강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 하지만 동시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도 여러 번 표명한 바 있어, 이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FA 시장 진출 시 전망

    만약 원태인이 비FA 다년계약을 거절하고 2026시즌을 치른 뒤 FA 시장에 나선다면?

    원태인의 시장 가치

    1. 젊은 나이: 2027년 기준 27세의 젊은 FA
    2. 병역 해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 해결
    3. 검증된 성적: 5시즌 연속 150이닝 이상 소화, 다승왕 타이틀 보유
    4. 희소성: 리그에서 가장 계산이 서는 2000년대생 토종 선발 자원

    예상 계약 규모

    KBO리그 다년계약 최고 규모는 류현진(한화)의 8년 170억원입니다. 원태인의 나이, 꾸준한 성적, 토종 선발 자원의 희소성을 고려할 때 역대 최대 계약 규모를 향해 나아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내 구단들의 제안과 해외 구단의 관심이 더해진다면 원태인의 가치는 더욱 폭등할 수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전략

    삼성은 원태인을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승왕 타이틀,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 국가대표 경력 등을 고려할 때 장기 계약을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하지만 샐러리캡 부담을 분산시키면서도 프랜차이즈 스타를 유지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습니다. 비FA 다년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2027년 FA 시장에서 원태인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결론: 원태인의 선택이 가져올 변화

    원태인의 선택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KBO리그 FA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비FA 다년계약 체결 시: 삼성은 안정적으로 에이스를 확보하고, 원태인은 팀 충성도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커리어를 이어갑니다.

    FA 시장 진출 시: 8년 차 연봉 8억원 최초 기록 달성과 함께 2027년 FA 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르며, KBO리그 역대급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0년대생 최고의 토종 선발 투수 원태인. 그의 다음 행보에 온 리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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