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됐던 1호기 해체된다: 원전 해체의 마지막 단계
목차2025년, 대한민국 원자력 분야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197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승인될 예정입니다. 2017년 영구 정지된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 하의 첫 원전 해체 사업으로, 국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중요한 결정입니다. 원전 해체는 단순한 폐쇄가 아니라, 방사성 물질의 안전한 처리와 환경 복원을 포함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해체 과정이 시작되면, 다양한 기술이 집약되어야 하며, 이는 방사선 안전 관리, 기계, 화학, 제어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기술 역량이 요구됩니다. 특히 방사성 물질 제거, 원격 제어, 폐기물 처리 등 고위험 환경에..
2025. 6. 27.